태영호,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에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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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의결에 대해 "오늘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늘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들과 당 지도부, 당원동지들과 윤석열정부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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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의결에 대해 "오늘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늘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들과 당 지도부, 당원동지들과 윤석열정부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들과 당원분들,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당 지도부, 저의 지역구 당원동지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태 의원은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태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쓰레기(Junk)·돈(Money)·성(Sex) 민주당' 게시 ▲제주 4·3사건은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 ▲총선 공천 녹취록 논란 등 세 가지로 징계가 개시됐다. 이 중 총선 공천 녹취록은 김기현 대표가 병합심사를 요청하면서 추가됐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윤리위 징계 결정을 8시간 앞두고 기자회견을 자청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한 바 있다. 그는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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