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찬원, 김경일에 폭풍 질문 "사람 성격 변하나?"[★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5. 10.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문아들' 대한민국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경일에 이찬원이 질문을 던졌다.

이날 MC 이찬원은 김경일 교수에게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사랑 성격이 쉽게 변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일은 "성격의 정의가 그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 고유의 속성이다. 사실은 태아시절에 상당부분 결정되고 그 다음에 어렸을 때 나머지 부분들이 결정 돼서 잘 안 변한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옥문아들' 대한민국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경일에 이찬원이 질문을 던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김경일 교수에게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사랑 성격이 쉽게 변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숙은 "사람 안 변한다. 사람 믿지마"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검은 머리 함부로 거두는 거 아니다"고 말하며 김숙을 맞장구 쳤다.

이에 김경일은 "성격의 정의가 그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 고유의 속성이다. 사실은 태아시절에 상당부분 결정되고 그 다음에 어렸을 때 나머지 부분들이 결정 돼서 잘 안 변한다"고 답했다.

이찬원은 "어떤 사람을 봤을 때 '군대 다녀오더니 성격 많이 변했네' 이런 얘기를 하지 않나"라며 추가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경일은 "그걸 성품이 잘 발달 됐다고 한다. 성격은 내향적, 외향적이거나 예민하거나 예민하지 않는 건데 이런 건 바꾸기 어렵다. 하지만 자기 성격에 맞는 남들과 지낼 수 있는 사회적인 자기만의 공존의 옷을 잘 입는 게 성품이다. 욱하는 성격을 고쳤다기보다는 화를 잘 관리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