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국산 KF-21 미사일 장착 첫 공개…곧 공중급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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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엔지니어들이 한국형 전투기 KF-21에 길이 3.6m 무게 200kg에 달하는 미사일을 장착합니다.
2026년 전력화가 목표인 KF-21은 현재 전투기가 장착할 미사일 등 공격 수단과 기체의 통합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KF-21은 하반기에 공중에서 연료를 넣는 시험을 진행하고 2025년엔 미사일을 목표에 명중시키는 시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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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엔지니어들이 한국형 전투기 KF-21에 길이 3.6m 무게 200kg에 달하는 미사일을 장착합니다.
최대 속도가 마하 4, 사거리만 200KM에 달하며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하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입니다.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2000도 작업 끝에 장착됐습니다.
2026년 전력화가 목표인 KF-21은 현재 전투기가 장착할 미사일 등 공격 수단과 기체의 통합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시제 4호기입니다. 지난달 공대공미사일 분리시험에 성공했는데, 다음 주엔 시제 5호기도 완성돼 시험비행에 돌입합니다.
KF-21은 하반기에 공중에서 연료를 넣는 시험을 진행하고 2025년엔 미사일을 목표에 명중시키는 시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차명수/시험비행조종사 : 시험 비행이란게 도전의 연속이고 위기감을 항상 느끼면서도 그 위기감을 극복하면서 모든 분야의 노력을 총체적으로 이끌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KAI는 올해 말쯤 KF-21의 최초 양산계약을 목표로 하는데 공동 개발국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8천억 원을 연체해 사업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KAI는 다음 달까지 인도네시아로부터 미납금 납부 계획안을 받아 실효성 여부를 따져볼 방침입니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폴란드의 최대국영방산업체 회장이 인도네시아 대신 KF-21 분담금을 지불하고 공동개발국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란드는 앞서 우리나라 경공격기 FA-50 48대를 구매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의향서가 접수되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홍영재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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