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靑 개방 1주년 음악회 나란히…"이 공간은 국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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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저녁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5월 10일 이뤄진 청와대 시민 개방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청춘(靑春),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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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저녁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5월 10일 이뤄진 청와대 시민 개방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청춘(靑春),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소방 및 경찰공무원 가족 1000여 명이 초청됐다. 제2연평해전에서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손에 쥔 채로 전사한 고(故) 황도현 중사의 부친 황은태씨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을 목격하자 망설임 없이 부대로 복귀 중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씨, 한강에 투신한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의 아내 이꽃님씨 등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공간은 원래 국민들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물러가고 국민께서 쓰시는 것"이라며 "과거 왕가가 사용하던 궁궐을 지금 국민께서 공원으로, 문화재로 사용하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이어 초청된 유공자들을 열거하며 "우리 평화와 번영의 토대인 자유 대한민국이 이렇게 있도록 만들어주신 분들과 그 가족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음악회에서는 포레스텔라와 에일리, 10㎜ 등 대중 가수를 비롯해 퓨전국악 서도밴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단, 소방관 합창단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음악인들이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는 오는 20일 18시 30분부터 90분 동안 녹화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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