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뿐만 아니다…맨유, ‘21세 신성’ 공격수에 ‘1454억’ 쓰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피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를 노린다. 이적료로 총 7,000만 파운드(약 1,171억 원)에서 1억 파운드(약 1,454억 원)가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맨유는 케인을 비롯해 추가 공격수 영입도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피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를 노린다. 이적료로 총 7,000만 파운드(약 1,171억 원)에서 1억 파운드(약 1,454억 원)가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명가 재건을 목표로 뒀다. 지난여름 부임한 텐 하흐 감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와 안토니(23)를 데려오는 데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프랭키 더 용(25, FC바르셀로나) 영입에 실패하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31)를 7,000만 파운드(약 1,171억 원)에 데려오기도 했다.
전체적인 구색은 갖췄지만, 큰 숙제를 남겨 뒀다. 최전방 공격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올 시즌 주축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려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맨유와 마찰 끝에 깜짝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확정 지었다. 마커스 래시포드(24)가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스트라이커보단 측면 공격수에 가깝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트 베르호스트(30)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그쳤다.
결국, 급히 데려온 선수의 한계를 드러냈다. 베르호스트는 최근 형편없는 골 결정력으로 맨유 공격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다음 이적시장 스트라이커 영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력한 후보들은 이미 수차례 거론됐다.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뒀다. ‘미러’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막대한 이적료가 들 것이란 예상이다.
심지어 맨유는 케인을 비롯해 추가 공격수 영입도 노린다. 2022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호날두를 밀어낸 하무스가 지목됐다. 하무스는 올 시즌 벤피카에서 44경기 25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소속팀 ‘큰손’ 벤피카는 하무스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미러’는 하무스의 이적료로 최소 7,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를 예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