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램스데일에 급여 인상+5년 재계약 준비 중..."훌륭한 폼 보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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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아론 램스데일과 장기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램스데일은 올 시즌 그의 훌륭한 폼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며 상당한 급여 인상이 예정된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서의 지위를 반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램스데일은 두 시즌 연속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램스데일이 재계약을 한다면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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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아론 램스데일과 장기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램스데일은 올 시즌 그의 훌륭한 폼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며 상당한 급여 인상이 예정된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서의 지위를 반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램스데일은 두 시즌 연속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램스데일은 2021년 여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 아스널 팬들은 의문을 가졌다. 이미 베른트 레노라는 좋은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램스데일은 실력을 통해 팬들의 의문을 환호로 바꿨다. 램스데일은 곧바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고, 안정적인 선방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를 뛰며 39실점 12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램스데일은 35경기에 출전해 39실점 13경기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특히 아스널이 우승 경쟁을 펼치는 데 램스데일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램스데일은 안정적인 발밑까지 보유해 팀의 후방 빌드업 전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아스널은 주급 인상과 계약 기간 연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램스데일은 주급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받고 있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주급을 받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도 "램스데일은 5년 계약을 연장하려고 한다"고만 서술했다. 스포츠계 연봉을 자료화한 'Spotrac'에 따르면 아스널에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가브리엘 제수스다. 그는 265,000파운드(약 4억 4,0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토마스 파티(20만 파운드), 올렉산드르 진첸코(15만 파운드), 벤 화이트, 그라니트 자카(12만 파운드) 등이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다. 램스데일이 재계약을 한다면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PL에서 골키퍼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다비드 데 헤아로 375,000파운드(약 6억 2,600만 원) 수준이다. 예외적으로 높은 데 헤아를 제외하면 케파 아리사발라가, 알리송 베커(15만 파운드), 위고 요리스, 에데르송(10만 파운드) 등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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