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5·18 발언' 논란 김재원에 당원권 정지 1년… 차기 총선 공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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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윤리위 결정을 몇 시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사퇴한 태영호 의원에 대해선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당내에선 두 사람에 대해 당원권 1년 정지 이상의 중징계 결정이 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태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를 발표한 것이 정상참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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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윤리위 결정을 몇 시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사퇴한 태영호 의원에 대해선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4차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두 사람에 대한 징계 논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당내에선 두 사람에 대해 당원권 1년 정지 이상의 중징계 결정이 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태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를 발표한 것이 정상참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최고위원은 윤리위 징계 결정으로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인 반면, 태 의원은 내년 총선 공천을 신청할 길은 열린 셈이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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