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백지훈, 새 멤버 박하나와 소개팅? 어색한 기류 포착

배우 박하나가 FC액셔니스타 새 멤버가 되었다.

1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2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아유미,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의 제3회 슈퍼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액셔니스타 최윤영이 하차하고, 박하나가 새롭게 합류했다. 박하나는 “악역을 많이 해서 이미지가 차갑고 여우 같은 이미지로 아시더라”라고 한 후, 사실 털털하고 활달하다며 “운동에 진심”이라고 밝혔다.

감독 백지훈은 “최근 드라마 나오는 거 봤다”라며 박하나와 첫인사를 나눴다. 박하나는 백지훈과 단둘이 마주 보는 것에 어색해하며 “이 분위기 맞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박하나가 “왜 결혼 안 하셨나?”라고 묻자, 백지훈이 “결혼 타이밍을 놓쳤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FC액셔니스타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혜정은 둘을 보며 “우리가 올 자리가 아닌 거 같은데?”라고 농담한 후, “오늘 소개팅녀? 새 멤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장 이영진은 “올인 없이는 이길 수 없다”라며 신입 박하나의 열정을 끌어올렸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