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역삼동 70억대 건물주‥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황소영 기자 2023. 5.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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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시벨'(감독 황인호)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로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이 열연했다. 11월 16일 개봉.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10.21/
배우 정상훈이 역삼동 70억대 건물의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10일 정상훈이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74억 원에 계약했고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상훈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정상훈은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데뷔했다. 오랜 시간 무명생활과 생활고를 겪었으나 'SNL 코리아'에서 '양꼬치 앤 칭다오'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세가 됐다. 이후 각종 광고와 영화, 드라마, 공연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4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세바스찬 역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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