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광수, 평소엔 진중하고 차분한 형"(유퀴즈)[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5.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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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이광수가 자신에게 어떤 형인지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이광수에 대해 "너무 좋은 형이다. 너무 따뜻하고 평소에도 텐션이 막 높진 않다. 진중하고 차분하다. 제 고민도 많이 들어주신다. 제가 많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만족스럽지 못하단 반응을 보이자, 이광수는 "왜 전화해서 궁지로 모시는 거냐", "이걸 어떻게 충족시켜드리냐", "김우빈이 김우빈이지"라며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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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이광수가 자신에게 어떤 형인지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를 주제로 김우빈과 이야기 나눴다.

김우빈은 이광수와 두터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막내, 동생이었으니 '형'으로서의 이광수가 궁금하다"며 물었다.

김우빈은 이광수에 대해 "너무 좋은 형이다. 너무 따뜻하고 평소에도 텐션이 막 높진 않다. 진중하고 차분하다. 제 고민도 많이 들어주신다. 제가 많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즉석에서 이광수와 전화 연결도 시도했다. 김우빈이 어떤 동생이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남자답다"고 답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만족스럽지 못하단 반응을 보이자, 이광수는 "왜 전화해서 궁지로 모시는 거냐", "이걸 어떻게 충족시켜드리냐", "김우빈이 김우빈이지"라며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김우빈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주변 사람을 가장 잘 챙기는 사람이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유재석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며 장난치자 "아니 이것도 맘에 안 드는 거냐"며 당혹스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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