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손흥민 사인 새겨진 유니폼, 평생 소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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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만났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팬배서더'인 산다라박은 손흥민을 만나기 위해 영국을 찾았다.
손흥민 선수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인증샷도 찍은 산다라박은 "대기할때 기분이 묘했다. 저는 그동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반대 입장이 되서 대기를 하고 있으니 이상하게 떨리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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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만났다.
10일 산다라박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토트넘 홋스퍼 팬배서더로 초청받은 다라와 함께 랜선 런던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팬배서더'인 산다라박은 손흥민을 만나기 위해 영국을 찾았다. 12년만에 영국을 찾은 산다라박은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설레어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산다라박은 경건한 마음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관람했다. 산다라박은 "실제로 경기를 직관하니 너무 재밌고 다 너무 잘해서 신기하더라. 선수들이 너무 빠르더라. 저도 모르게 리액션을 크게 하고 경기를 봤다. 역시 다르더라"며 감탄했다.
스타디움 투어를 마친 산다라박은 이후 트레이닝 센터로 향했다. 이 곳에서 산다라박은 축구도 직접 해봤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선수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 선수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인증샷도 찍은 산다라박은 "대기할때 기분이 묘했다. 저는 그동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반대 입장이 되서 대기를 하고 있으니 이상하게 떨리더라"고 전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사인받은 유니폼은 평생 소장할 것이다. 깨끗하게 잘 보관해서 후손에게 물려줄 것이다. 값진 보물을 잘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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