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여성 연쇄 전도…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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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이용객이 연속적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부산 사하구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항역 대합실의 한 에스컬레이터에서 50~70대 여성 4명이 연쇄적으로 넘어졌다.
사고는 한 이용객이 뒤에서 걸어오던 이용객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옆으로 이동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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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이용객이 연속적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부산 사하구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항역 대합실의 한 에스컬레이터에서 50~70대 여성 4명이 연쇄적으로 넘어졌다.
사고는 한 이용객이 뒤에서 걸어오던 이용객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옆으로 이동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60대 1명이 중상을, 나머지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에스컬레이터가 자동으로 작동을 멈췄다며 추가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 결함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가동을 재개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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