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 완벽투에 노시환이 연타석포 터트리고' 한화, 삼성 눌러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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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거포' 노시환(한화이글스)이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라이온즈)를 무너뜨렸다.
한화는 10일 대전 홈경기에서 노시환의 연타석 홈런과 외국인투수 펠리스 페탸의 완벽투로 삼성을 5-1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노시환은 0-0으로 균형을 이루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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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0일 대전 홈경기에서 노시환의 연타석 홈런과 외국인투수 펠리스 페탸의 완벽투로 삼성을 5-1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마운드에서 페냐가 4회 1사까지 퍼렉트 피칭에다 7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노시환이 연타석포로 호응했다.
페냐는 7회 1사 뒤 전날 개인 통산 14번째 만루홈런을 날린 삼성 강민호에게 1점홈런을 맞은 것이 유일한 안타이자 실점이었다. 이밖에는 4회 1사뒤 강한울에게 볼넷을 내 준것이 유일하게 출루를 허용한 것이었다.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대전 홈구장 3연패를 벗고 시즌 3승째(3패),
이런 페냐의 완벽투에 해결사 역할은 '젊은 거포' 노시환이 해냈다.
노시환은 0-0으로 균형을 이루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추가점도 노시환이 올렸다.
2-0으로 앞선 6회에도 또다시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세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6호
한화는 3-1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문현빈의 1타점 좌중월 2루타, 다음 타자 이원석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2패째(2승), 안타는 강민호의 홈런(5호)이 유일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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