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반대 단체 천막 행정대집행…자해 시도
이유진 2023. 5. 10. 21:51
[KBS 춘천]강원도가 도청 앞에서 90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 레고랜드 반대 단체의 천막을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을 오늘(10일) 시행했습니다.
2시간여 걸친 행정 대집행에서 차량 4대가 견인되고, 텐트 1동은 이동조치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도유적지킴본부' 대표 정 모 씨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원도는 지난달(4월) 16일까지 천막 철거를 요청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정 운영에 청년 의견 반영돼” 21% 그쳐
- [단독] “소변에 성적 수치심”…고위 공무원 곧 징계위 “건강상 문제”
- 김남국 코인 의혹 더 키운 ‘부실 해명’…새로운 의혹도 연일 제기
- [단독] 대통령실 감사 ‘연장 또 연장’…감사원 자료 요구도 무시?
- ‘우회전 빨간불’ 무시한 버스…스쿨존서 초등생 숨져
- “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조합원 총회 의결
- 학원강사 경력 ‘5급 군무원’ 채용…“중대 사안 아냐”
- 한일미래기금 윤곽 발표…“전범기업 참여 묻지 말라”
- 6년 만에 복귀하는 김관진…“명예회복”·“부적절”
- 카카오톡 ‘조용히 나가기’ 도입…“원치않는 단톡방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