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3안타 3타점’ 키움, LG에 11-1 완승..5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이 5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5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7회 9득점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1 역전승을 거뒀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양현이 1이닝 무실점, 이명종이 1이닝 무실점, 박승주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키움이 5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5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7회 9득점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1 역전승을 거뒀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불펜이 무너진 LG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LG 김윤식과 키움 최원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김윤식은 키움 타선을 안정적으로 막아냈고 최원태는 위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으며 5회까지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균형을 깬 쪽은 LG였다. LG는 6회말 오스틴과 오지환이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보내기 번트에 실패한 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민성까지 삼진을 당하며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대타 박동원이 오스틴을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0의 균형을 깼다.
키움은 7회초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러셀이 3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박찬혁이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임병욱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휘집이 안타, 이지영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달아났다. 그리고 이정후가 2타점 적시타, 김혜성이 적시타, 이형종이 2타점 2루타, 박찬혁이 1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키움은 8회초 김혜성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더 벌렸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양현이 1이닝 무실점, 이명종이 1이닝 무실점, 박승주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LG는 선발 김윤식이 6이닝 1실점, 정우영이 0.1이닝 3실점, 유영찬이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 최성훈이 0.2이닝 2실점, 배재준이 1이닝 2실점, 진해수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김혜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전히 계속되는 두 지구의 ‘이변’, 언제까지 이어질까[슬로우볼]
- KBO리그 강타한 WBC 후유증? 메이저리그는 어떨까[슬로우볼]
- PS 절실한 에인절스, 산체스로 ‘안방 고민’ 돌파구 찾을까[슬로우볼]
-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역대 최악’ 페이스 오클랜드[슬로우볼]
- 달라진 센젤, 드디어 ‘최고 유망주’ 잠재력 폭발?[슬로우볼]
- 이번에는 CWS..‘왕년 최고 유망주’ 프레이저, 자리 잡을 수 있을까[슬로우볼]
- 추락한 가을의 전설..그보다 부진한 유일한 투수의 운명은?[슬로우볼]
- 필라델피아서 타격 개안? 완전히 달라진 브랜든 마쉬[슬로우볼]
- 가을 티켓 꼭 필요한 에인절스, ‘새 식구들’ 초반 성적표는?[슬로우볼]
- ‘돈 잔치’ FA 시장 달궜던 보라스의 고객들, 시즌 초반 성적은?[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