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 골키퍼 실수가 아팠던 김도균 "집중력 떨어졌던 것 같아"

이성필 기자 2023. 5. 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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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실수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실수로 주도권을 뺏긴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감독은 "그런 실수는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물론 그런 상황도 생길 수 있지만, 안일함이 있었고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분석했다.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공격이 막힌 것에 대해서는 "이승우가 많은 슈팅을 했다. 골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고 전체적으로 마지막에 집중력이 썩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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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그런 실수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실수로 주도권을 뺏긴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수원F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1-2로 패했다. 승점 15점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

김 감독은 "로빈 2라운드 첫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전체적으로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공수 모두 균형이 좋지 않았다.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홈경기 잘 준비하겠다"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이날 경기 승부처는 전반 15분이었다. 골키퍼 노동건의 어설픈 볼처리가 나왔고 마사가 압박해 뺏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김 감독은 "그런 실수는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물론 그런 상황도 생길 수 있지만, 안일함이 있었고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분석했다.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공격이 막힌 것에 대해서는 "이승우가 많은 슈팅을 했다. 골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고 전체적으로 마지막에 집중력이 썩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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