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불리했던 초반 완전 극복! MAD에 1세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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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불리한 상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10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T1이 매드 라이언스(이하 MAD)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MAD는 블루 진영에서 케넨-리 신-애니-자야-파이크를 픽했고, T1은 크산테-카직스-노틸러스-아펠리오스-룰루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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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2경기 1세트에서 T1이 매드 라이언스(이하 MAD)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MAD는 블루 진영에서 케넨-리 신-애니-자야-파이크를 픽했고, T1은 크산테-카직스-노틸러스-아펠리오스-룰루를 가져갔다. T1은 '엘요야' 리 신에게 4분경 더블 킬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6분경 바텀 듀오는 발이 풀린 MAD의 미드-정글 발을 묶는 데 실패하며 2킬을 추가로 내주고 말았다. 11분경 '제우스' 최우제의 크산테는 케넨을 한 차례 솔로 킬 내며 단비 같은 득점을 올렸다.
T1은 케넨과 파이크 공략으로 변수를 만들고자 했지만, '카르지' 자야에게 킬을 허용해 휘둘리는 입장이 되었다. 17분경 드래곤 앞 한타에서 T1은 핑퐁을 통해 대량의 킬을 올리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좁혔다. 특히, 데스가 없던 '엘요야' 리 신과 '카르지' 자야를 잡아낸 것은 MAD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에 충분했다.
'오너' 문현준은 22분에 바론 스틸하는 데 성공하며 MAD에게 재차 일격을 먹였다. 연이은 반격으로 힘을 키운 T1은 아펠리오스를 앞세워 애니를 단숨에 폭사시키고 드래곤 2스택을 쌓는 등 매드를 오히려 쫓기는 입장으로 만들었다. 30분에 에이스를 기록한 T1은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가며 완전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T1은 그대로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33분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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