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기일 감독이 밝힌 '4연승'의 비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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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파죽의 4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무려 4연승, FA컵 포함 최근 8경기 7승1패의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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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파죽의 4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중원에서 제주 구자철이 오른쪽 전방으로 내달리는 안현범을 보고 수비 사이로 낮은 스루패스를 투입했다. 안현범은 곧바로 공을 잡고 오른쪽 박스 안에 진입한 후 오른발 낮은 슈팅을 했고 이태희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통과하며 제주의 선제골이 됐다. 안현범과 구자철 모두 시즌 첫 골과 도움.
후반 44분에는 헤이스가 박스 밖 중앙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인천 골망을 가르며 쐐기골로 제주가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무려 4연승, FA컵 포함 최근 8경기 7승1패의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2월26일 개막부터 4월2일 울산 현대전까지 2무3패로 리그 꼴찌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4월9일 강원FC전 마수걸이 승리 이후 FA컵 포함 3연승을 내달렸고 전북 현대에게 패하긴 했지만 4월26일 광주FC전 승리 이후 이날 경기까지 다시 4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남기일 제주 감독은 "홈에서 정말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지 않았나 싶다. 도민들이 많이 찾아주셔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했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쐐기골을 넣은 헤이스의 활약에 대해 "전반전에 계속 기회를 만들었는데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더라. 교체하게되면 선수가 아쉬워할 것 같아서 더 시간을 줬고 그 시간안에 골로써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경기내용에 대해 "인천이 분명 점유율은 좋았다. 제주는 기회를 만드는 부분이 좋았다. 공을 소유하고 공격나가는 부분이 좋아지고 있지만 오늘처럼 효과적으로 경기해도 상대를 충분히 제압하고 이길 수 있었다. 부족한 부분은 다음경기에 조금씩 보완해나가겠다"고 했다.
"전술적으로 변경되는걸 가지고 나오긴 했는데 선수들이 먼저 더 해주려고 하고 의사소통을 잘하고 있다. 선수들의 믿음이 정말 좋다. 그 덕분에 4연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구자철을 중심으로 정운, 김오규, 안현범 등 주장단이 모두가 소통하며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4연승의 비결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축구를 즐기면서 보는 팬들에 감사하다. 홈에서 승리가 없을때 곁에서 응원해주신 팬들때문에 오늘처럼 좋은 경기를 했다. 팬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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