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조실장 "12일 일본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실무협의"

나연준 기자 2023. 5. 10.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2일 일본 측하고 실무협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10일 밝혔다.

방 실장은 이날 오후 'YTN 이브닝 뉴스'에 출연해 "실무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찰단 규모를 편성하고 조직을 하고 또 어떤 분을 단장으로 하는 그런 내용들을 실무안을 만들어서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찰단 파견 23~24일…"데이터 신뢰성 전문가들이 판단할 것"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혁신 1년, 현장의 변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2일 일본 측하고 실무협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10일 밝혔다.

방 실장은 이날 오후 'YTN 이브닝 뉴스'에 출연해 "실무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찰단 규모를 편성하고 조직을 하고 또 어떤 분을 단장으로 하는 그런 내용들을 실무안을 만들어서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실장은 시찰단의 파견 일정은 23, 24일로 정해졌다고 했다.

시찰 범위에 대해 방 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채집한 데이터들이 어떤 상태에서 채집이 됐고, 그런 상황에서 어떤 포인트를 보면 그 데이터의 정확성을 신뢰할 수 있다, 없다 하는 내용들을 전문가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방 실장은 시찰단 구성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정부기관들,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연구원, 방사능 관련된 연구기관들이 있다"며 "최고의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실장은 시찰단 파견에 대해 "다른 어떤 나라에도 주어지지 않은 추가적 기회"라며 "국제기구의 검증에 시찰단이 가서 확인해서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