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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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늘(10일),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청춘,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열린 음악회는 지난해 5월,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 속에서 더욱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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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늘(10일),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청춘,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열린 음악회는 지난해 5월,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 속에서 더욱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의 유가족과 소방, 경찰공무원 가족 등 천여 명이 초청됐는데, 제2연평해전 때 전사한 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한강 투신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의 아내도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 일상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영웅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가정에 청와대의 봄과 청춘의 희망을 전달하려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악회에는 포레스텔라와 에일리, 정훈희와 송창식 씨 등 가수들을 비롯해 퓨전국악 밴드와 소방관 합창단 등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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