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 강남 70억대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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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연기자 겸 뮤지컬배우 정상훈이 강남구 소재 7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했고,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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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연기자 겸 뮤지컬배우 정상훈이 강남구 소재 7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했고,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다.
정상훈이 매입한 건물 부근은 오피스 형태 근린생활시설로 빠르게 변화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
한결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설립된 개인 법인으로 알려졌다. 정상훈의 셋째 아들 한결 군이 태어난 해에 그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정상훈은 1998년 SBS '나 어때'로 데뷔, 이후 연극과 뮤지컬, 방송과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갔고, 특히 tvN 'SNL코리아'에서 엉터리 중국어를 구사하는 특파원 '양꼬치엔 칭따오'를 연기하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만능엔터테이너라는 평이다.
올해 4월에는 유튜브 '스튜디오 정상'을 개설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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