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크리스, 드라마 촬영분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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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셩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에서 통편집된다.
1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미성년자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3년형과 추방형을 선고받은 우이판이 주연을 맡았던 '청잠행(青簪行)'이 재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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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미성년자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3년형과 추방형을 선고받은 우이판이 주연을 맡았던 ‘청잠행(青簪行)’이 재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잠행’은 멸문당한 집안의 외동딸이 환관으로 입궁해 외모는 아름답지만 저주를 가진 왕야를 도와 사건으 해결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출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억 위안(956억원)을 들여 촬영된 이 작품은 2020년 8월 촬영이 종료됐으나 2021년 크리스의 성폭행 사건으로 방영이 무산됐다. ‘청잠행’ 측은 남자 주인공으로 새로운 배우와 계약을 마쳤으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당초 60부작이었으나 40부작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18년 7월 1일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형을 마친 뒤 해외 추방 명령도 내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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