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수베로 감독 승리에 만족...“페냐 완벽한 피칭, 멀티홈런 노시환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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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5-1로 이겼다.
수베로 감독은 "선발 페냐가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았기 때문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페냐의 호투를 언급했다.
수베로 감독은 "오늘 공격에서는 멀티홈런을 때린 노시환의 맹활약과 수비는 물론 득점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이원석, 문현빈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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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승 1무 19패를 기록했다. 삼성과 올 시즌 상대전적도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경기에서는 펠릭스 페냐가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7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6회까지 상대 타자들에게 단 한 개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 초반 선발 투수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쟁취했다.
수베로 감독은 “선발 페냐가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았기 때문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페냐의 호투를 언급했다.
타선도 페냐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노시환이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원석과 문현빈도 7회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적시타를 날리는 등 승리에 보탬이 됐다.
야수들도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2루수 문현빈과 유격수 오선진이 활발한 시프트를 전개하며 센터라인을 지켜냈다.
수베로 감독은 “오늘 공격에서는 멀티홈런을 때린 노시환의 맹활약과 수비는 물론 득점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이원석, 문현빈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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