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블루카본 개발한다

2023. 5. 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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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류 블루카본 협의체 참여 및 바다숲 조성 현대자동차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Blue Carbon)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해조류 블루카본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탄소 저감 효과 연구, 관련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학계, NGO 등으로 구성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의체에 참여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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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류 블루카본 협의체 참여 및 바다숲 조성

 현대자동차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Blue Carbon)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조류 블루카본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탄소 저감 효과 연구, 관련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학계, NGO 등으로 구성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의체에 참여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 사막화가 진행돼 생태계 훼손이 심한 국내 연안 지역을 선정해 해조류 식재 활동을 통한 바다숲 조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함께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현재까지 총 228개소 약 292㎢에 해당하는 바다숲 조성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21년 2045 탄소중립 목표를 공개하고 제품 전동화 전환 가속화, 사업장 재생에너지 적용 확대, 공급망 탄소저감유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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