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훔쳐 한밤중 질주하다 ‘쾅’…겁 없는 10대의 질주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5. 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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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렌터카를 타고 한밤중 도심을 질주하다 접촉사고까지 낸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승용차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의 신고로 추적하던 중,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오전 9시쯤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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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렌터카를 타고 한밤중 도심을 질주하다 접촉사고까지 낸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승용차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내부에 열쇠가 보관된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했다. 이후 날이 밝을 때까지 훔친 차량으로 도심 곳곳을 누비다 한 차례 접촉사고까지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의 신고로 추적하던 중,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오전 9시쯤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붙잡힌 3명 중 2명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경찰은 소년보호사건(가정법원 관할)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치는대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승용차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내부에 열쇠가 보관된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했다. 이후 날이 밝을 때까지 훔친 차량으로 도심 곳곳을 누비다 한 차례 접촉사고까지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의 신고로 추적하던 중,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오전 9시쯤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붙잡힌 3명 중 2명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경찰은 소년보호사건(가정법원 관할)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치는대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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