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김경일 교수 “사람 손절, 서서히 거리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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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그가 말하는 손절법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토크가 공개됐다.
이에 김경일은 "손절은 단호한 것인데, 매끄럽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라며 "일단 그럴 때는 천천히 거리를 두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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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그가 말하는 손절법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 정형돈 등은 사람과 매끄럽게 손절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김경일은 “손절은 단호한 것인데, 매끄럽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라며 “일단 그럴 때는 천천히 거리를 두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 돈, 사람 이런 것을 그 사람과 서서히 공유하지 않는 것이다.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공유하지 않는다”라며 “그 사람을 모임에 부르지 않는 식이다”라고 귀띔했다.
김경일 교수는 뒷담화 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못난 안녕감을 가지고 있는 거다. 다른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위안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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