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5G 타율 0.550’ 노시환 불방망이…한화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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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화 이글스의 해결사는 노시환(23)이다.
시즌 초반 불타올랐던 4번타자 채은성이 잠시 주춤한 사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입증하고 있다.
노시환의 대포 2방을 앞세운 한화는 7회초 1사 후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할 때까지 노히트노런 피칭을 거듭한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7이닝 1안타 1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의 역투와 7회말 터진 문현빈-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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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의 방망이는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불붙기 시작했다.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으로 팀의 6연패 탈출에 앞장서더니 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4연속경기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방망이를 달궜다. 이 기간에만 5타점을 올리며 팀의 3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노시환은 10일 대전 삼성전에서도 쉬지 않았다.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2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노시환은 1회말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공 7개를 지켜보며 탐색전을 펼쳤다. 그 결과 0-0으로 맞선 4회말 무사 1루에선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의 4구째 시속 116㎞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결승 2점홈런(시즌 5호)을 뽑았다. 무릎을 지면에 대는 동작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노시환의 대포 2방을 앞세운 한화는 7회초 1사 후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할 때까지 노히트노런 피칭을 거듭한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7이닝 1안타 1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의 역투와 7회말 터진 문현빈-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 기간 노시환의 타격 성적은 타율 0.550(20타수 11안타), 4홈런, 9타점이다. 시즌 타율도 어느새 0.356(118타수 42안타)까지 올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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