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소통창구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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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앵커>
최근 시민단체가 이범석 시장이 불통시정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데, 100인 위원회가 소통창구로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범석 청주시장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첫번째 방침이 소통, 공감도시입니다. 이런 소통의 일환으로 오늘 100인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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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최근 시민단체가 이범석 시장이 불통시정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데, 100인 위원회가 소통창구로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옛 청주시청 본관 철거, 우암산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민선7기 역점시책에 대한 궤도수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시민단체는 이범석 시장이 자신들과 소통하지 않는다며 반발해 왔습니다.
이런 불통시장이라는 프레임에 맞서 이범석 시장은 전문가 집단과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선택했습니다.
이른바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가 그 것입니다.
<인터뷰> 이범석 청주시장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첫번째 방침이 소통, 공감도시입니다. 이런 소통의 일환으로 오늘 100인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관광과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고 앞으로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한 정책자문과 현안 해결을 위한 조언을 하게 됩니다.
특히 분과별로 역할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가능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영출 청주시 정책자문 100인위 공동위원장
"전문가와 시민들이 소위 집단지성의 힘으로 청주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제, 또 앞으로 닥칠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다른 자치단체도 100인위원회 같은 다양한 소통창구를 만들었지만 용두사미로 끝난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범석 시장의 직접 소통의지가 얼마나 굳건하게 유지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100인위의 위상이 좌우될 수 밖에 없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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