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 최종 파기 결정

유세진 기자 2023. 5. 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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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 최종 파기를 결정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보도를 인용해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전했다.

러시아는 이미 2007년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갈등으로 CFE 이행을 중단하고 있어 CFE 조약은 사실상 사문화한 산태이지만 지난해 2월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싸고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나토 회원국들에 대해 러시아가 더욱 강경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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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07년 이후 사실상 사문화됐지만 나토에 더 강경한 조치 우려돼

[모스크바=AP/뉴시스]니콜라이 마카로프 러시아군 총참모장(당시)이 2008년 12월10일 모스크바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2007년 시작된 러시아의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 일시 중단을 끝내기 위한 조건으로 유럽의 무기를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 최종 파기를 결정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보도를 인용해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전했다. 2023.05.10.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 최종 파기를 결정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보도를 인용해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전했다.

러시아는 이미 2007년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갈등으로 CFE 이행을 중단하고 있어 CFE 조약은 사실상 사문화한 산태이지만 지난해 2월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싸고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나토 회원국들에 대해 러시아가 더욱 강경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우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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