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영천역 '화물열차' 탈선 긴급복구…내일부터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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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내일(11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32분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 대구선 방면 화물열차 19량 중 다섯 번째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영천과 동대구를 오가는 대구선 상하행 무궁화와 누리로의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복구에 따라 대구선 열차가 운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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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내일(11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32분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 대구선 방면 화물열차 19량 중 다섯 번째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영천과 동대구를 오가는 대구선 상하행 무궁화와 누리로의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오후 6시 현재 터널 내 사고열차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열차 이동작업이 완료되면 선로·전차선을 복구하고 이후 시설물 점검과 시험운행을 거쳐 선로의 정상여부를 판단한 뒤 운행이 재개힐 예정이다.
사고 복구에 따라 대구선 열차가 운휴될 예정이다. 자세한 열차 운행정보는 철도공사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탈선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차와 차축을 연결하는 부품의 파손으로 추정했다. 철도안전감독관·철도사법경찰관 및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차량정비 기록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정확한 부품파손 등의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대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철저한 원인 조사 및 책임소재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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