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1113억 벌금' 前 엑소 크리스, 드라마 촬영분 '통편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가운데, 촬영했던 작품에서 통편집 당했다.
1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크리스의 논란으로 잠정 중단됐던 고장극 '청잠행'이 재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크리스는 2021년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중국 공안은 2021년 7월 3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크리스를 체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가운데, 촬영했던 작품에서 통편집 당했다.
1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크리스의 논란으로 잠정 중단됐던 고장극 '청잠행'이 재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청잠행' 측은 크리스를 대신할 남자 배우를 찾아 계약을 마친 후 비밀리에 촬영 중이라는 후문.
감독은 변경되지 않았고 60부작이었던 '청잠행'은 일부 장면이 삭제돼 40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크리스는 2021년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9세 여성 두메이주는 크리스가 뮤직비디오 촬영 혹은 소속사 신입 모집을 빌미로 피해자들에게 접근, 술에 취하게 만들어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두메이주는 피해자 중에는 7명이 넘는 미성년자가 포함됐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크리스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24명의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중국 공안은 2021년 7월 3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크리스를 체포됐다. 이후 크리스가 범행 당시 소위 '물뽕'이라 불리는 마약 GHB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크리스는 지난해 11월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13년을 선고하고 형기를 채운 뒤에는 해외 추방 명령을 내렸다. 해외 추방이 된다면 크리스는 본국인 캐나다로 보내진다. 캐나다는 성범죄자를 화학적 거세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크리스 또한 화학적 거세 조치를 당할 것이란 추측도 제기됐다.
이와 별개로 크리스는 개인 소득을 은닉하는 등의 방식으로 9500만 위안(174억 5720만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8400만 위안(154억 3584만원)의 세금을 미납한 혐의로 총 6억 위안(약 1113억원)을 부과당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리뷰]김준호, 예비장모에 ♥김지민 뒷담…뭐라했기에 "말실수 후회"('돌싱포맨')
- [SC이슈]한혜진, '기안84'와 "살을 맞닿은 적 없다" 철벽!('연예의 참견3')
- 장미화, 당당함 뒤 뼈아픈 과거 "결혼 3년만 이혼, 장손이라고 子 뺏겼지만…" ('같이삽시다')[SC리
- [SC이슈]정재용, 고부 갈등으로 19세 연하 전처와 이혼했나…우울증도 고백
- [SC이슈]'미스코리아' 서울 후보에 '프듀101' 출신이? "이것은 재능인가 유전인가"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