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윤 "아버지, 히트곡 작곡가 박현진"(퍼펙트라이프)[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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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구윤이 한혜진과 친분을 공개하며 유명 작곡가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에 박구윤은 아버지를 통해 한혜진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동생이 어릴 때는 노래를 하는 줄 몰랐다. 박현진 선생님이랑 녹음을 하는데, 그곳에 피아노가 있었다. 박구윤이 그 피아노를 치며 R&B로 '편지'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하는 거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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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구윤이 한혜진과 친분을 공개하며 유명 작곡가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한혜진과 함께 했다.
이날 한혜진의 닉네임은 '박구윤의 워너비'라고 적혀있어,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인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구윤은 아버지를 통해 한혜진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구윤의 아버지는 '뿐이고', '네 박자', '무조건' 등을 작곡한 트로트 메가 히트 작곡가 박현진 씨다.
박구윤은 "누님(한혜진)을 친누나처럼 따랐고. 애기 때부터 그렇게 예뻐해주셨다"면서 "제가 앨범을 내고 데뷔를 딱 했는데 '구윤아 데리고 다니며 소개해줄게'라면서 곳곳에 데리고 다니며 인사 시키고 무대에도 세워주신, 각별하게 생각해주신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1등 최고의 가수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혜진은 "동생이 어릴 때는 노래를 하는 줄 몰랐다. 박현진 선생님이랑 녹음을 하는데, 그곳에 피아노가 있었다. 박구윤이 그 피아노를 치며 R&B로 '편지'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하는 거다"고 회상했다.
어린 박구윤의 재능을 알아봤다는 것. 다만 "발라드는 생명이 오래가지 못하지 않나. 얼굴도 좀 잘생겨야 하지 않나. 이 친구는 좀 구수하지 않나"며 너스레 떨었다. 그렇게 박구윤을 트로트 가수의 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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