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결국 임창정 손절 수순…‘소주한잔’ 재고만 판다
박선희기자 2023. 5.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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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임창정의 증류식 소주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사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지만 임씨와 주가 조작 의심 세력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며 여론이 악화되자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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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임창정의 증류식 소주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임씨와 함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소주한잔을 출시했다. 임 씨가 제품 개발과 디자인 전 과정에 참여한 이 제품은 출시 후 초도물량 10만개가 모두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임씨가 SG증권 사태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논란이 됐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사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지만 임씨와 주가 조작 의심 세력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며 여론이 악화되자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임씨와 함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소주한잔을 출시했다. 임 씨가 제품 개발과 디자인 전 과정에 참여한 이 제품은 출시 후 초도물량 10만개가 모두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임씨가 SG증권 사태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논란이 됐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사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지만 임씨와 주가 조작 의심 세력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며 여론이 악화되자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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