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35만 4000명 증가… 청년층 취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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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5만 4000명 늘었지만 청년층과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4000명 증가했다.
이 중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3만 7000명 줄어들면서, 2021년 2월(-14만 2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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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5만 4000명 늘었지만 청년층과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40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세 이상에서 44만 2000명, 50대에서 5만 5000명, 30대에서 1만 5000명 각각 늘었지만, 20대(-11만 6000명)와 40대(-2만 2000명)는 줄었다.
이 중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3만 7000명 줄어들면서, 2021년 2월(-14만 2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가 9만 7000명 줄어든 반면 숙박·음식점업(17만 1000명)과 보건복지업(14만 8000명), 전문과학기술업(10만 명) 등은 취업자가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46만 4000명)가 증가했고 임시근로자(-10만 명)와 일용근로자(-7만 6000명)는 감소했다.
또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5만 6000명)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5만 5000명)는 늘고 무급가족종사자(-4만 5000명)는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80만 4000명으로 5만 9000명 줄었으며, 실업률도 2.8%로 0.2%포인트 내렸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3만 5000명으로 15만 6000명 감소했다. 쉬었음 인구가 13만 3000명 늘었으나 연로(-14만 1000명), 육아(-13만 9000명) 등이 줄어든 결과다.
구직단념자는 32만 4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만 7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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