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치매안심센터 치매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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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치매안심센터는 4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모두 9회 걸쳐 진행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몸과 마음의 활력도모, 함께 치유해요!'산림농림치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치매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와 민간 업체인 문화충전소 가람 뫼 농장과 협업으로 농촌 야외 자원을 활용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역사회에서 활동 영역 확장, 사회적활동,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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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치매안심센터는 4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모두 9회 걸쳐 진행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몸과 마음의 활력도모, 함께 치유해요!'산림농림치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치매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와 민간 업체인 문화충전소 가람 뫼 농장과 협업으로 농촌 야외 자원을 활용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역사회에서 활동 영역 확장, 사회적활동,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닭 모이를 만들어 직접 주는 이색 체험과 요리체험,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 예방과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 안정감 향상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돼 참여자들의 75%가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단축형(SGDS-K) 검사에서 우울척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지난 9일에는 가람 뫼 농장에 마련된 정원에서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치유음악회와 옛 교복을 대여해 추억을 상기시키고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청춘사진관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여자 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충전소 가람 뫼 농장에서 좋은 기회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일상생활에 복귀하더라도 잊지 않고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말했다.
김기혜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다양한 활동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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