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철쭉제 기대감 만발에 오는 31일 개막

이상진 기자 2023. 5.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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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이번 철쭉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4일에는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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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실버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구성
단양소백산에 만개한 철쭉.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이번 철쭉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MZ와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오는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6월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또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이어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DY EDM 댄스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등 화려한 향연과 제23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등이 준비됐다.

4일에는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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