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진도개페스티벌 9개 부문 1위 휩쓸어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에서 9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및 동물보호학과 훈련동아리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암대 제공

[천안]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에서 독(Dog) 스포츠 9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반려동물 분야 명문임을 입증했다.

연암대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도군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열린 진도개 페스티벌에 동물보호계열(전문학사)과 동물보호학과(전공심화과정) 훈련동아리 선수단 26명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수단은 △프리스비 △점핑 릴레이 △파워디스크 △어질리티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프리스비 여성부 1위 최원정 △점핑 릴레이 1위 이태은·최원정 ·이승주 △파워디스크 남성부 1위 임영제 △파워디스크 여성부 1위김예솔 △어질리티 비기너1 종목 라지부문 1위 이승주 △어질리티 비기너2 종목 스몰부문 1위 김하은 △어질리티 노비스1 종목 미디움부문 1위 김보미 △어질리티 노비스2 종목 미디움부문 1위 김수아 △어질리티 노비스2 종목 라지부문 1위 노은우 등 9개 부문 1위를 비롯해 개인 21개 부문 및 단체 1개 부문을 휩쓸었다.

연암대 하윤철 동물보호계열 학과장은 "정규수업 시간 외에도 학생 개인 시간까지 할애해가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훈련동아리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연암대 동물보호계열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물보건사, 훈련사, 미용사, 실험동물 연구보조원 등 대한민국 반려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