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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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돼 2024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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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돼 2024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상당수 간호사는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부담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로 인한 이직률 상승에 따른 간호 인력 부족 문제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5개 병동에서 13명(야간전담간호사 5명, 지원간호사 5명, 대체간호사 3명)의 간호사를 추가 배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어 올해 이 사업에 추가 선정됨에 따라 야간전담간호사 2명, 지원간호사 2명, 대체간호사 1명 등 5명을 추가 배치해 모두 7개 병동(총 18명)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신수희 간호부장은 "예측이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가 정착되면 간호 인력의 근무 여건 및 처우 개선을 통해 숙련된 간호 인력 확보를 비롯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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