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월 1일부터 홍콩-인천 낮 매일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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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3년 반 만에 홍콩-인천 노선의 낮 시간 매일 운항을 재개합니다.
대한항공 홍콩지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홍콩-인천 노선의 낮 시간 운항을 현재의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인천 노선은 주 11회에서 주 14회 운항으로 증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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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3년 반 만에 홍콩-인천 노선의 낮 시간 매일 운항을 재개합니다.
대한항공 홍콩지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홍콩-인천 노선의 낮 시간 운항을 현재의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인천 노선은 주 11회에서 주 14회 운항으로 증편됩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홍콩에서 하루 5편(주 35회)의 인천행 여객기를 띄웠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이후 홍콩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2년 넘게 홍콩-인천 여객기를 일주일에 3회만 운항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호텔 격리가 일주일로 줄어들자 밤 12시 이후 매일 1회 운항으로 늘렸고, 이후 9월 말 호텔 격리가 폐지되자 12월 주 4회 낮 시간대 운항을 추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간 많은 인력 이탈로 인해 홍콩 국제공항은 지난 1월 홍콩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에도 아직 완전히 가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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