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대신 노시환? 원태인 상대 연타석 홈런 쾅쾅...3G 만의 멀티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노시환이 3경기 만에 멀티 홈런을 쏘아올렸다.
노시환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중 두번째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회 무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노시환은 삼성 선발 원태인의 4구째 118㎞ 체인지업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지난 4일 잠실 두산전 멀티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또 한번 쏘아올린 1경기 2홈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노시환이 3경기 만에 멀티 홈런을 쏘아올렸다.
노시환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중 두번째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회 무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노시환은 삼성 선발 원태인의 4구째 118㎞ 체인지업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빨랫줄 같은 타구에 좌익수 피렐라의 발걸음이 멈춰섰다.
전날 1대9로 대패하며 3연승이 끊겼던 한화로선 빠른 반등을 위해 선취점이 중요했던 상황. 천금 같은 한방이었다.
이 홈런 바로 직전 판을 깔았던 선수가 있다. 2번 정은원이었다.
1회 첫 타석에 원태인을 상대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한 정은원은 4회 선두타자로 나와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파울을 무려 6개나 내며 원태인을 괴롭혔다. 3회까지 열흘 공백의 어색함을 깨며 페이스가 좋던 원태인의 리듬을 흔들어 놓은 터닝포인트. 노시환에게 실투로 이어졌다.
노시환은 2-0으로 앞선 6회 2사 후 원태인의 5구째 128㎞ 체인지업을 당겨 왼쪽 담장을 다시 한번 넘겼다. 이전 홈런 보다 10m 더 비행한 비거리 125m 짜리 장쾌한 홈런포. 시즌 2호, 통산 1148호, 개인 3호 연타석 홈런이었다.
지난 4일 잠실 두산전 멀티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또 한번 쏘아올린 1경기 2홈런. 노시환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리뷰]김준호, 예비장모에 ♥김지민 뒷담…뭐라했기에 "말실수 후회"('돌싱포맨')
- [SC이슈]한혜진, '기안84'와 "살을 맞닿은 적 없다" 철벽!('연예의 참견3')
- 장미화, 당당함 뒤 뼈아픈 과거 "결혼 3년만 이혼, 장손이라고 子 뺏겼지만…" ('같이삽시다')[SC리
- [SC이슈]정재용, 고부 갈등으로 19세 연하 전처와 이혼했나…우울증도 고백
- [SC이슈]'미스코리아' 서울 후보에 '프듀101' 출신이? "이것은 재능인가 유전인가"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