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리조트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사망…크레인 꺾여
한웅희 2023. 5. 10. 20:07
인천 영종도의 한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갑자기 꺾인 크레인 지지대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쯤 A 카지노 복합리조트 공사장에서 목재를 인양하던 25톤 크레인의 붐대가 갑자기 꺾였습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 B씨가 붐대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올해 개장이 목표였던 A 복합리조트는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_영종도 #복합리조트 #중대재해처벌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