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시민 휴식처·어민 생계터…진해루 앞바다를 메우자고?”
[KBS 창원][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시민 휴식처·어민 생계터 진해루 앞바다 메우자고?' 기사입니다.
신문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진해루 해변공원과 속천항 앞바다를 매립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를 질타한 시민단체 입장을 다루고 있는데요.
왜 이런 논란이 벌어졌는지 이 문제 취재한 박신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박 기자님! 진해루 해변공원과 속천항 앞바다를 매립해야 한다는 주장은 언제, 어디서 나온 건가요?
[앵커]
이달곤 의원이 진해 속천항 일대 매립을 주장하는 이유는 뭔가요?
[앵커]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이를 질타했다고요?
[앵커]
이런 지역사회 여론에 대해 이달곤 의원 측 입장은 나왔나요?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민일보 박신 기자였습니다.
이어서 경남신문입니다.
'진주시 청소노동자 '수당 없는 토요일 근무' 반발' 기사입니다.
진주 도심의 넓은 도로와 보행로를 청소하는, 진주시 위탁업체 4곳의 소속 노동자들이 80여 명이 있는데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을 근무하지만 '시간외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단 내용입니다.
이들 청소노동자는 한 위탁업체를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는데요.
해당 용역업체 관계자는 "진주시 지침에 따랐을 뿐이다"라는 입장이고, 진주시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고성신문입니다.
'출생아 급격히 감소, 어린이집 올해 3곳 문 닫아' 기사입니다.
사진은 고성지역 한 어린이집의 10여 년 전과 현재 모습인데요.
10여 년 전엔 입학을 위해 학부모들이 줄을 설 정도였지만, 현재는 이렇게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고성군에는 올해 어린이집 3곳이 휴원하거나 폐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하일면과 하이면엔 어린이집이 없어 삼천포 지역으로 보내야 할 형편이라고 합니다.
신문은 권역별 어린이집을 운영하더라도 통원 대책 등 보육환경 개선과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한산신문입니다.
'혹평 쏟아진 2023 통영문화재야행' 기사입니다.
사진은 통영시 예산 4억 2천만 원이 투입된 통영문화재야행의 모습인데요.
신문은 올해 통영문화재야행은 통영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없고, 행사장 이원화로 몰입도가 떨어졌다며 혹평했습니다.
특히, 비 예보에도 방수포를 설치하지 않아 통제영 바닥이 진흙탕이 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 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함안 낙화놀이 시연도 기대감을 충족하기에 역부족이었다며 축제 현장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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