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당 권고 충실히 따를 것"…진상조사 받고 코인매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을 부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당의 권고대로 진상조사단의 조사를 받고, 코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모든 자료 공개를 통한 진상규명을 위해 당에 진상조사단 구성과 조사를 요청했고, 저의 제안을 받아준 당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을 부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당의 권고대로 진상조사단의 조사를 받고, 코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모든 자료 공개를 통한 진상규명을 위해 당에 진상조사단 구성과 조사를 요청했고, 저의 제안을 받아준 당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진상조사단에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 "당으로부터 가상화폐 매각 권고를 받았다. 당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만 당에 소명자료를 기제출했고 매각 시 제출된 자료와 현황이 달라지는 만큼 구체적인 매각 시기와 절차·방법은 당 진상조사단과 협의해 진행 후 국민께 보고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민주당은 김 의원의 코인 보유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진상조사팀은 11일 오전 열리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이후 첫 모임을 가질 전망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코인 관련된 내용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과정이 많다"며 "그 부분을 충실히 해설해서 사실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가지신 분들도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틴, 탱크 한 대에 사열…우크라 "러 탱크 우리가 더 많다" 조롱
- 아이유 `좋은날` 등 표절 혐의 고발 당해…소속사 "허위 사실 강경 대응"
- 전지현, 뚝섬 `130억 펜트하우스` 현금으로만 샀다
- 하천변서 캠핑하던 30대 부부 익사…"차타고 철수하다 급류 휩쓸려"
- 남녀 경찰 갈등, 터질게 터졌다…혼성기동대서 여경 4명 전출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
- 트럼프 2기 앞둔 美中 정상회담…시진핑 "디커플링 해법아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