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인터뷰] 이민성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1대0으로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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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0으로 이겨보고 싶다."
이민성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신중하게 경기 목표를 밝혔다.
대전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K리그1에서 수 년간 뛰어 온 선수들과 K리그2에서 막 올라온 선수들의 경기 운영은 차이가 크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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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대0으로 이겨보고 싶다."
이민성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신중하게 경기 목표를 밝혔다. 수원FC에게 한 달전에 당한 패배(3대5)를 깔끔한 클린시트 승리로 갚아주겠다는 다짐이었다.
대전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올 시즌 승격팀이지만, 단단한 경기력을 앞세워 현재 리그 4위(5승3무3패, 승점 18)를 마크하고 있다. 이날 수원FC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단숨에 3위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이 감독은 침착하게 "(현재)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초반 선전으로 인해 자칫 집중력이 느슨해질까 우려한 말이었다. 이 감독은 "K리그1에서 수 년간 뛰어 온 선수들과 K리그2에서 막 올라온 선수들의 경기 운영은 차이가 크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좋은 예로 전날 FC서울에 1대3으로 진 광주FC의 케이스를 언급했다. 광주는 대전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팀이다. 역시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현재 7위로 다소 쳐졌다.
이 감독은 "광주가 경기를 못했다고 보지 않는다. 2라운드부터 힘든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면 (승격팀이) 극복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본다"고 타산지석을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욕심내지 않고, '1대0'승리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아고와 전병관이 최전방 투톱이다. 중앙에서 서영재와 오재석이 좌우 날개를 구축했다. 중앙에 주세종 마사 이현식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안톤 임덕근 김민덕이 나왔다. 골문은 이창근 키퍼가 지킨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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