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아침 6~11도·낮 최고 25도…내륙 큰 일교차 유의

KBS 지역국 2023. 5. 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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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쾌청한 날씨 속에 한낮에는 다소 덥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퇴근길에는 금세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큽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구는 11도, 의성은 6도로 시작하겠지만, 한낮에는 아침보다 15도~20도 가까이 큰 폭으로 기온이 오르겠고요,

오늘처럼 25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요즘처럼 기온 변덕이 심할 때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연일 자외선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내일 대구, 경북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초여름 같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1도, 안동이 9도, 청송은 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25도, 안동은 24도, 상주와 김천은 26도로 내륙지역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울진은 18도, 포항은 20도로 동해안 지역은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다가오는 주말까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대구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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