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 '21초'만에 골... 전북, 2G 연속 벼락 선제골[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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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에서 11초 만에 골을 넣은 전북 현대가 이날은 21초 만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선보였다.
전북은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시작 21초만에 골을 넣었다.
전북이 킥오프 21초 만에 앞서갔다.
지난 5일 FC서울전 구스타보가 11초 만에 선제골을 넣어 K리그 최단시간 득점을 올린 데 이어 또다시 순식간에 선제골을 기록한 전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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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 라운드에서 11초 만에 골을 넣은 전북 현대가 이날은 21초 만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선보였다.
전북은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시작 21초만에 골을 넣었다.
전북이 킥오프 21초 만에 앞서갔다. 수원 선수들이 공을 잡은 전북을 압박할 때 전북 미드필더 맹성웅이 하프라인 밑 왼쪽에서 전방으로 긴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전북 공격수 문선민이 수원의 왼쪽 측면 뒷공간을 파고들어 수비수 장호익을 제치고 공을 받아 수원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전북에 1-0리드를 안겼다. 공식 기록은 21초 만의 득점.
지난 5일 FC서울전 구스타보가 11초 만에 선제골을 넣어 K리그 최단시간 득점을 올린 데 이어 또다시 순식간에 선제골을 기록한 전북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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