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재학생에 '1000원의 아침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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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들의 '1000원의 아침밥' 제공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대학교가 재학생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항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1000원의 아침밥' 2차 사업에 선정됐다.
'1000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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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들의 '1000원의 아침밥' 제공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대학교가 재학생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항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1000원의 아침밥' 2차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 중 252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대학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70명에게 4500원 상당의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1000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1000원을 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한다.
김형락 포항대 총장 직무대행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 식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이 사업에 동참했다"며 "학생들 모두 건강한 아침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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