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스타트업 투자 ‘코리아 콘퍼런스’ 포항 방문 외
[KBS 대구]포항시가 오늘(10일) 코리아 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을 초청해 지역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코리아 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 일행은 특히 원소프트다임과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등 지역 대표 혁신 기업도 찾아가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혁신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을 해외 대기업와 벤처 캐피털에 소개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업무를 하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포스코, 남양 바다숲 관리 울릉군에 이관
포스코가 울릉도 서면 남양리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의 관리를 울릉군에 이관했습니다.
포스코는 3년 전부터 철강 슬래그 인공어초 트리톤을 투하하며 울릉 서면 남양 해역에 0.4 헥타르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으며, 이제는 해조류가 무성히 자라고 10여 종의 어린 물고기가 찾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5월 10일로 지정된 바다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생태계가 복원된 울릉 남양 바다숲 관리를 넘겨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덕군, 산란기 불법 어업 집중 단속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영덕군은 이달 말까지 관계 기관과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영덕누리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해 무허가·무면허 어업과 조업구역 위반, 불법 어구 사용과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특히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과 어린 물고기, 암컷 대게 포획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포항 이인지구 뇌물수수 조합장 등 징역형 선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포항 이인지구도시개발조합 체비지를 특정 건설사에 넘기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조합장 A씨에게 징역 6년, 벌금 3억 3천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억 원, 추징금 1억 원을, C씨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억 5천만 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D씨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5월 조합 체비지를 특정 건설사에 넘기며 3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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