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이훈·조은숙 극적 생존…"김유석, 해인이 친아빠"(종합)

박하나 기자 2023. 5.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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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이훈과 조은숙이 김유석을 피해 생존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나정임(조은숙 분), 윤이창(이훈 분), 해인(김시하 분)의 추락 사고 전말이 공개됐다.

나정임, 해인을 태우고 하윤모(변우민 분) 별장으로 향하던 윤이창은 강치환이 뒤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나정임과 해인은 윤이창의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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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이훈과 조은숙이 김유석을 피해 생존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나정임(조은숙 분), 윤이창(이훈 분), 해인(김시하 분)의 추락 사고 전말이 공개됐다.

강치환(김유석 분)이 결국 타운 허가권을 따내고 기쁨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강치환은 전상철(정한용 분)에게 사위로서 인정받은 뒤, 전미강(고은미 분), 세나(김태연 분)와 함께 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해인이 죽은 줄로 알고 있는 진우(이주원 분)는 하늘에 있는 엄마에게 해인을 부탁하며 아픈 마음을 추슬렀다.

이어 택시 추락 사고의 전말이 공개됐다. 나정임, 해인을 태우고 하윤모(변우민 분) 별장으로 향하던 윤이창은 강치환이 뒤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윤이창은 나정임과 해인을 택시에 내리게 한 뒤, 홀로 강치환을 따돌렸다. 이에 나정임과 해인은 윤이창의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오열했다.

그러나 윤이창은 가벼운 상처만 입고 사고 현장을 빠져나와 나정임과 해인을 웃으며 만났다. 세사람은 근처 슈퍼의 도움을 받아 몸을 피했다. 나정임은 윤이창 앞에 무릎 꿇고 자책하며 사과했다. 나정임은 윤이창의 추궁에 강치환이 해인의 친부라고 밝혔다. 그 시각, 홀로 깨어난 해인이 나정임과 윤이창을 애타게 찾다 강치환이 친부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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