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2000년생 최고는 나야!’ 두 신성의 맞대결 승자는 비니시우스, 홀란드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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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비니시우스와 홀란드는 2000년생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공격수들이다.
이날 웃은 것은 비니시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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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2000년생’ 비니시우스와 홀란드의 맞대결에서 비니시우스가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선제골을 기록했고 엘링 홀란드는 침묵했다.
비니시우스와 홀란드는 2000년생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공격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각각 레알과 맨시티의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경기 전부터 두 신성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웃은 것은 비니시우스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 합류해 엄청난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홀란드는 컵 대회 포함 45경기 51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 첫 시즌 만에 각종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날은 침묵했다. 홀란드는 경기 내내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에게 견제를 당했다. 수비의 강한 견제 속에서 3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쿠르투아를 뚫지 못했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흐름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레알은 역습으로 맨시티를 위협했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6분 비니시우스가 아크 부근에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았고 지체하지 않고 슈팅을 때렸다.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좌측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는 레알 공격의 중심에 있다. 리그에서 17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다. 도움 기록도 좋다. 9도움으로 앙투안 그리즈만에 이어 리그 내 도움 2위에 올랐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앞두고 있다.
UCL에서는 벤제마보다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UCL에서 10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도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UCL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골문을 위협한 비니시우스가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도 날카로운 발끝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글='IF 기자단' 1기 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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